[마이데일리 = 박영웅 기자] 육아 체험에 나선 소녀시대 멤버들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6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joy '소녀시대의 헬로 베이비'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생후 9개월된 아기 경산이를 돌보면서 성숙한 엄마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프로그램.

멤버들은 첫 회 방송에서 서툴고 낯선 환경에 당황해하던 모습이 역력했으나 조금씩 육아 체험에 익숙해져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사생활이 많이 노출되지 않았던 만큼 일상적인 모습을 선보이면서 소녀시대 멤버들의 솔직한 모습이 리얼하게 드러나고 있다는 평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카메라 안과 밖에서의 소녀시대의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다. 아기의 울고 웃는 모습 하나하나에 집중하고 신경쓰는 모습부터 촬영이 끝난 후에도 아기 곁을 떠나지 않고 아쉬워하는 진심어린 모습까지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아기 목욕을 시킬 때는 몇 번이고 직접 물을 갈아오며 아기 건강과 보호에 최선을 모습을 보여줘 제작진을 감탄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에 시청자들 역시 소녀시대의 성숙하고 솔직한 모습에 호감을 나타내고 있다.시청자들은 "인간적이고 따뜻한 모습이 보기 좋다", "소녀시대가 아기들을 볼보는 모습이 신선하고 대견하다"는 반응으로 응원하고 있다.

'소녀시대의 헬로베이비'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소녀시대. 사진제공 = KBS N]

(박영웅 기자 her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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