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무대에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깜짝 등장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그룹 슈퍼주니어가 화려하게 귀환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슈퍼주니어는 신곡 '데블'(Devil)을 비롯해 다양한 수록곡을 선보였다.

 

이날 슈퍼주니는 수록곡 '첫눈에 반했습니다'의 무대를 꾸몄다. 멤버들은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보였는데, 윤아가 '첫 눈에 반한 여자'로 등장해 한층 완성도를 높였다. 슈퍼주니어는 상황에 맞는 연기와 더불어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듯 무대를 꾸며냈다.

 

이어 선보인 '데블' 무대에서 멤버들은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카리스마를 뽐내며 빨려들게 만들었다. 치명적이면서도 성숙한 모습으로 시선을 잡았다.

 

타이틀곡 '데블'은 저스틴 비버, 크리스 브라운 등과 작업한 프로듀싱팀 스테레오타입스와 히트작곡가 켄지의 합작품으로, 트렌티한 멜로디의 댄스곡. 지독한 사랑에 빠진 남자의 솔직한 고백을 담았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걸스데이, 인피니트, 씨스타, 에이핑크, 틴탑, AOA, 비투비, 구하라, GOT7, 나인뮤지스, 마마무, 포텐, 디셈버, HOTSHOT, 디홀릭 등이 출연했다.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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