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윤현진 기자]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우리 결혼했어요’ 일일캐스터로 참여했다.

평소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를 즐겨본다는 수영은 “실제커플 김용준과 황정음을 볼 때마다 정말 부러웠다”고 밝히며 자신과 비슷한 또래인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가상부부로 합류한 영상을 보며 큰 공감대를 보였다.

‘우결’ 첫 결혼생활에 나선 유이는 타로카페를 찾았다.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과 여자 아이돌 생활의 외로움을 정확하게 짚어내는 타로카드에 속마음을 들키자 눈물을 쏟았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통해 유이의 눈물을 본 수영은 자신의 연습생 시절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깊은 공감을 드러냈다. 소녀시대 수영이 일일캐스터로 참여한 ‘우결’은 8월 2일 ‘일밤’ 2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우결’에는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끝내 사랑을 이루지 못했던 사다함 박재정과 과 미실 유이가 가상 부부로 다시 만났다.

서울시민들의 보편적인 약속장소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서로의 전화번호를 아직 모르는 까닭에 길이 엇갈리고 서로 한참을 기다리는 등 처음부터 제작진도 예상치 못한 로맨틱한 해프닝을 벌였다.

윤현진 issuebo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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