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정아 기자]댄스 가수들의 음악은 듣는 즐거움도 즐거움이지만 보는 즐거움도 듣는 즐거움 그 이상이다.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는 그들만의 퍼포먼스가 갈수록 세련미가 더해지고 있다. 실력 있는 한국의 안무가와의 작품도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한국 가수들의 연출력, 퍼포먼스 소화능력 등이 향상되다 보니 한국 가수들과 작업을 하고 싶어하는 외국 안무가도 많아지고 있다. 물론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소속사 차원에서 외국의 유명 안무가를 데려오는 경우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태양은 첫 솔로 앨범 '핫'(HOT)을 발표하며 오마리온 등과 작업, 미국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안무가 숀 에바리스토(shaun Evaristo)와 작업을 했다. 그는 더블 타이틀곡 '나만 바라봐'와 '기도' 두 곡의 안무를 담당했다. 덕분에 태양의 '색' 있는 보컬과 인상적인 퍼포먼스가 한데 어우러져 지난 해 손에 꼽히는 앨범으로 호평을 받았다. 작업 후 숀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태양의 '나만 바라봐'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며 "이 안무는 지금까지 내가 해 온 것 중 가장 마음에 든다.(this one is absolutely my favorite one i've done so far) 태양과의 작업은 매우 재미있었고 그는 굉장히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다(a lot of fun, and tae yang is super talented)"고 말했다.

올해 남성 그룹의 매력을 극대화 시킨 군무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은 슈퍼주니어도 세계적인 안무가 닉 베스(Nick Bass)와 작업했다. 슈퍼주니어 3집 타이틀곡 '쏘리 쏘리'의 안무를 담당한 닉 베스는 최고의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 자넷 잭슨의 안무를 담당했고 비욘세,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과 함께 작업하며 이름을 알린 세계적인 안무가다. 슈퍼주니어와 닉 베스가 선사한 세련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의 완벽한 조화로 올해 가장 멋진 안무가 탄생했다.

소녀시대와 샤이니도 미국의 유명 안무가 리노 나카소네(Rino Nakasone)와 작업 했다. 소녀시대는 '소원을 말해봐'로 샤이니는 '누난 너무 예뻐''줄리엣' 때 그와 작업을 했다. '소원을 말해봐'는 팔과 다리 동작을 포인트로 전체적인 실루엣과 멤버간의 조화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안무로 구성했다. 리노 나카소네는 일본 출신 안무가로 그웬 스테파니, 브리트니 스피어스, 미시 앨리엇, 에이브릴 라빈, 크리스 브라운, 자넷 잭슨 등과 작업해 이름을 알렸다.

이렇게 외국 안무가와의 작업으로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탄생시킨 이들 외에 컴백을 앞두고 외국 안무가를 영입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그룹도 있다. SS501은 8월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아투어 in 서울, Persona'에서 보다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저스틴 팀버레이크, 어셔의 안무가 AJ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SS501의 안무구성 및 지도를 위해 현재 방한중인 AJ는 공연 리허설 및 연습실에 함께 동행하며 많은 지도와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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