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의 관상을 보는 역술인 <사진제공=CU미디어>
 '소녀시대 서현, 섹시함으로 승부하면 대성?'

 케이블채널 Y-STAR '궁금타'가 '관상버라이어티! 소녀시대 편'을 방송한다. 역술가에게 소녀시대의 사진으로 그녀들의 관상을 본 후, '궁금타' 제작진이 CF촬영 현장으로 찾아가 관상에 대한 그녀들의 의견을 직접 확인했다.

 역술가에 따르면 "윤아는 '새'눈의 형상이다. 의지가 강하고 승부욕이 뛰어나다.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진돗개 같은 습성, 군기반장해도 어울릴 것 같다. 제시카는 오뚝한 콧날을 가지고 있어 멤버 중 남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관상이다. 콧날이 살아 있으며 끝 몽우리가 코를 감싸안은 듯한 모습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역술가는 또 "막내 서현은 눈 밑 애교 살이 도드라져 보인다. 애교 살은 섹시함의 상징이다. 섹시함으로 승부를 걸면 대성할 타입이다. 써니는 돈을 부르는 복 코를 가지고 있다. 본인이 돈이 많거나 부모나 주변사람들이 돈이 많을 관상이다"고 평했다.

 이에 대해 소녀시대의 반응은 다양했다.

 '승부욕이 뛰어나다'는 역술가의 말에 윤아는 "꽂히는 것이 있으면 결과를 봐야하는 성격"이라고 말하며 관상에 대해 매우 놀라워했다. 제시카는 '남자에게 인기를 끌 관상'이라고 하자 손뼉을 치며 만족해했다. 하지만 '섹시함으로 승부를 걸면 대성할 타입'이라는 말에 막내 서현은 "섹시와 거리가 멀다"며 난처해했다. 마지막으로 써니의 '재물이 많을 완벽 복코'에 대해 써니 대신 동료인 티파니가 "평소 멤버들에게 잘 베풀고 잘 쏘는 성격"이라고 말했다.

 '관상버라이어티굩 소녀시대' 편은 5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된다.

 <이해완 기자 paras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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