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송윤세 기자]

동갑내기인 소녀시대 멤버 서현과 샤이니 멤버 키의 절친되기 프로젝트가 가동됐다.

8월 15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 아이돌특집에 샤이니(민호 온유 종현 키) 소녀시대(윤아 제시카 서현 수영) 카라(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강지영) 2PM(택연 우영 찬성 준호) 등이 출연했다.

서현이 "키와 동갑인데 서로 존댓말을 쓰고 어색하다"고 깜짝 고백하자 키는 "연습생 시절부터 안지 4년이 됐는데 ‘안녕하세요’ 말고는 단 한마디도 한 적 없다"고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키는 소녀시대가 '소원을 말해봐'로 1위를 했을 당시 다른 멤버들과는 하이파이브를 하며 함께 좋아했지만 서현은 90도로 공손히 인사를 건네 자신도 고개를 숙이며 축하인사를 건넸다고 밝혔다.

주변에서 이제는 편하게 말을 놓고 지내라는 말에 키가 "오늘을 계기로 말을... 놓습니다"라고 역시 존대말을 하자 서현은 "네... 그래"라고 답해 여전히 서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송윤세 knat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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