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브이데일리=하수나 기자] 스타들도 스타들을 좋아한다? 22일, KBS2 TV '연예가 중계'가 스타들의 이상형에 대해 방송해 관심을 모았다. 방송에 따르면,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수영은 '조인성'과 '소지섭'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윤아는 품절남 '연정훈'이 좋다고 밝혔다. '과속스캔들'의 아역스타 왕석현 군은 '소시'의 윤아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꽃보다 남자'로 인기를 모은 신예 김소은은 얼마전 '상상플러스'에 출연, 개그맨 이수근을 이상형이라 밝혔다. 한류스타 장나라가 강동원과 이준기의 팬클럽 회원이란 사실이 ‘절친’ 박경림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또한 톱스타 이효리가 과거 HOT 토니의 열성팬이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효리, 솔비를 비롯한 여자스타들은 최근 이상형으로 '짐승아이돌'이란 수식어를 가진 2PM의 재범을 꼽았다. 또한 얼마전엔 '쿨'의 유리가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해 연예인 중 이상형으로 월드스타 '비'의 이름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월드스타 비는 KBS'해피투게더3'에 출연, 개그우먼 신봉선의 팬이라 밝히며 "나오는 것 꼬박꼬박 다 챙겨본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그러나 "많은 스타들이 말만 그렇게 하고 (녹화후엔)나몰라라 한다"는 MC유재석의 말엔 대답을 못하고 멋쩍게 웃기도. 배우 이동욱 역시 '해피투게더3'에 출연, 신봉선에게 "실물로 보니까 훨씬 예쁘다"고 칭찬했지만 "사귈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아니요"라고 꼬리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news@tvdaily.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