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090818n02972

'소시' 수영 이상형은 김제동? '웃음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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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최준기 기자] 인기 여자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의 이상형은?

17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2‘에 국내 인기 여자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가 출연, 각자의 이상형에 대해 말했다.

소녀시대 멤버 써니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미국 영화배우 '제임스 딘' 이라며, 해외의 고인이 된 배우이름을 말했다.

앞서 김제동이 말한 “방송에서 이상형을 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일 때는 차라리 외국에 고인이 된 배우 이름을 말하라”라는 조건을 충족시켜 김제동 수제자(?)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같은 소녀시대 멤버 윤아는 탤런트 연정훈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 역시 유부남 배우를 언급해 스캔들을 피해가는 재치있는 답변으로 김제동을 흡족해 했다.

마지막으로 수영은 김제동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에 김제동은 “이것도 모범답안중 하나다” 라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윤종신은 “위인 이름 댄 것 같다. 마치 이순신 장군을 말한 것처럼 충무공 김제동!”이라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김제동은 “저는 지금 죽어있는 동상 같은 느낌이며 확실한 모범답안이다”라고 말하며 씁쓸해했다.

한편 이날 ‘야심만만2’에는 김제동 외에도 소녀시대 멤버들 유리, 윤아, 수영, 써니 등이 출연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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