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소녀시대 제시카가 친동생 크리스탈과 소속사 후배 에프엑스의 방송 데뷔 무대를 직접 찾아 응원했다.

제시카는 9월 5일 오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 스튜디오를 직접 방문해 에프엑스 사전녹화 무대를 응원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제시카가 오전 에프엑스 사전녹화에 맞춰 스튜디오를 찾아 동생과 소속사 후배 그룹의 첫 방송 공연을 지켜봤다"며 "진심어린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제시카는 사전녹화 무대를 지켜본 후 소녀시대와 합류해 다음 스케줄로 이동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인 걸그룹 에프엑스는 제시카의 친동생 크리스탈이 소속돼 화제를 모았다. 에프엑스는 9월 5일 생방송 되는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첫 방송 데뷔무대를 갖는다. 에프엑스의 무대가 일반 대중들 앞에서 펼쳐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프엑스는 2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관계자들과 취재진을 초대해 쇼케이스를 가진 바 있다.

데뷔곡 '라차타'(LA CHA TA)는 히트 작곡가 Kenzie의 작품으로 힙합의 그루브와 일렉트로니카 느낌을 잘 살린 편곡이 인상적인 팝 댄스 곡. ‘신나게 인생을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은 이 곡은 위트 넘치는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의 조화로 듣는 이들을 단번에 매료시킬 전망이다.

특히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라차타'(LA CHA TA)는 흥을 돋우는 감탄사로 밝고 경쾌한 노래 분위기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발음하기 쉬운 음절들을 조합해 만든 신조어인 만큼 노래와 더불어 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 후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오랜 기간 기다려온 노래인 만큼 그 기대감도 남달랐다. 예상과 달리 여성스러운 면도 노래에 적지 않게 부각되자 신선하다는 평도 쏟아지고 있다. 개성 넘치는 멤버들의 색깔도 잘 버무러졌다는 이야기도 적지 않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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