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 "천년 만년 막내이고 싶다"


http://news.nate.com/view/20090904n02159
 

[티브이데일리=최준용 기자] 인기 걸 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천년 만년 막내이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2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3층 이벤트 홀에서 열린 신인 걸 그룹 f(x) 쇼케이스에서 공동 MC 써니가 “이제 소속사 내에서 막내를 벗어나게 되어 섭섭하다”고 말했다.

써니는 새로운 신인 걸 그룹 f(x)를 소개하는 멘트에서 멤버 중 94년생이 있는 것을 확인 하고는 “천년 만년 막내일줄 알았는데 이제 그렇지 못하게 됐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에 공동 MC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은 “f(x) 막내랑 나랑 나이 차이가 11살이나 난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소속사 선배인 슈퍼주니어 멤버 희철과 강인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강인은 f(x) 멤버를 향해 "예뻐요” 라며 소리쳤고 희철은 “나이만 어렸어도 저기(f(x))에 들어가고 싶다”고 말해 이날 참석한 사람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신인 걸 그룹 f(x)의 첫 방송 데뷔무대는 5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갖는다.

[최준용 기자 issue@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