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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정 인턴기자] 2011-05-23 07:50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 소녀시대는 음반을 발표 할 때마다

패션스타일, 메이크업, 몸매관리법 등 그들이 하는 모든 것들을 이슈로 만들고 있다.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소녀시대는

9명이라는 압도적인 수의 멤버, 순수한 이미지, 통일성 있는 춤, 예쁜 외모 등으로 등장 할 때부터 화제를 모았다.

또한 데뷔 후 ‘Gee', ‘소원을 말해봐’, ‘런 데빌 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매력적인 안무와 함께 현재 한류스타로 발돋움 하고 있다.

특히 소녀시대 멤버들은 데뷔 초창기 순수한 매력에서 점차 성숙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성인이 되면서 멤버들은 각자만의 개성있는 매력을 만들어 가고 있는 가운데

캐릭터에 맞게 변하고 있는 그들의 스타일링이 주목 받고 있다.

윤아의 미니멀룩 & 서현의 로맨틱룩


소녀시대 중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윤아는 심플한 스타일로 얼굴을 더 돋보이게 하는 패션을 추구한다.

긴 팔과 다리를 돋보이게 하는 미니드레스를 입고 로맨틱한 스타일의 포니테일 헤어나 긴 생머리를 주로 연출한다.

목이 긴 편이어서 미니멀룩으로도 시원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풍긴다.

또한 신발도 옷과 비슷한 계열의 심플한 스타일로 매치해 전체적인 룩을 깔끔하게 완성한다.

건강한 식단과 바른생활 소녀로 소문난 서현은 그와 어울리는 로맨틱 스타일을 추구한다.

리본과 러플 디테일, 하트패턴 등이 돋보이는 의상에 웨이브 헤어로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한다.

또한 서현은 피부가 하얀 편이어서 화사한 톤의 옷을 입어 예쁜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연출한다.

유리의 글램룩 & 수영의 모던룩


까만 피부와 탄력있는 몸매가 매력적인 유리는 주로 글램룩을 선보인다.

스터드 장식이 있는 재킷, 골드 색상의 디테일이 들어 있는 신발이나 의상을 매치하기도 하고

누드톤의 실키하면서도 광택이 있는 점프수트로 섹시함을 연출하기도 한다.

케이프 재킷과 언밸런스 헤어스타일로 트렌디한 스타일을 선보이기도 했다.

반면 수영은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옷을 즐긴다. 러플 네크라인이 포인트인

체크무늬 티셔츠나 A라인의 원피스, 튤립드레스 등을 매치하고 빅백 매는 것을 즐긴다.

레트로 풍의 짧은 헤어스타일로 연출하거나 머리를 올려 묶어 특유의 시원한 이목구비를 드러낸다.

효연의 시크룩 & 써니의 컬러풀룩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다는 효연은 블랙과 화이트 계열을 주로 입으며 시크룩을 즐긴다.

미니멀한 드레스에 클러치를 매치하기도 하고

캐주얼한 의상에 페도라를 더하기도 하는 등 소품으로 포인트를 준다.

반면 써니는 컬러풀한 의상들을 자주 매치한다.

잔잔한 패턴이 들어 있는 산뜻한 색상은 모노톤의 의상보다 써니의 귀여운 페이스를 살려준다.

여기에 심플한 오픈 토 슈즈나 펌프스로 절제시키며 여성스러운 룩을 완성한다.

티파니의 페미닌룩 & 태연의 큐트룩


티파니는 최근 붉은 립스틱을 포인트로 한 페미닌한 스타일을 연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각선미의 여왕답게 미니스커트를 즐기는 것이 특징인 티파니는

풍성한 주름이 잡힌 스커트나 러플이 달리거나 드레이프 진 미니 드레스로 페미닌룩을 연출한다.

애교가 많은 태연은 큐트룩을 주로 즐긴다.

리본장식이 포인트인 비비드 색상의 깜찍한 점프수트를 잔잔한 액세서리와 매치하기도하고

체크무늬 원피스에 리본 벨트로 포인트를 줘 귀엽게 연출한다.

큐트룩을 선보이던 태연은 최근 그 답지 않은 시크한 룩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제시카의 트렌디룩


제시카는 트렌디하면서도 화려하거나 디테일이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선호한다.

호피무늬, 레이스, 화려한 색채의 의상들을 매치하거나 깜찍한 미니스커트를 즐겨 입는다.

제시카의 트레이드마크 뱅 헤어스타일이 스타일리시한 연출을 돕는다.

각자의 개성을 부각시키며 더욱 발전해 나가고 있는 소녀시대.

향후 그들은 어떤 스타일로 우리를 매혹시킬지 그 활약을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