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윤현진 기자]

올해 가요계를 평정한 여성 아이돌 그룹의 대표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소녀시대, 카라, 브라운 아이드 걸스, 애프터스쿨, 포미닛, 티아라는 MBC 한가위특집 '달콤한 걸'(연출 제영재)에 출연했다. ‘달콤한 걸’은 여성 아이돌 그룹 열풍의 주역인 여섯 팀이 한 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최강의 아이돌 1인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아이돌 최고의 입술다리를 선정해 아이돌이 직접 투표를 하며 최고를 가린다. 특히 출연자들은 '아이돌 앙케이트'에서 '최고의 입술과 다리'로 뽑히기 위해 다리가 돋보이도록 하는 워킹을 선보이고 키스를 날리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그 결과 아이돌이 직접 뽑은 '아이돌 최고의 입술'로는 소녀시대의 써니가, '아이돌 최고의 다리'는 티아라의 효민이 선택돼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또 촬영 당시 아직 서로에 대한 어색함을 가지고 있던 출연자들은 안대로 눈을 가린 한 사람이 옆에 있는 사람을 맞추는 '스킨터치..누구게?'라는 게임을 통해 친밀도를 높이는 시간도 보냈다. 게임 도중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멤버인 나르샤가 안대로 눈을 가린 다른 그룹의 멤버 무릎에 앉는 돌발행동을 벌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여성 아이돌 그룹이 서로의 춤을 배워보는 시간과 못 박기 대결 등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과 아이돌 앙케이트의 내용은 오는 10월 2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윤현진 issuebo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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