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언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가 올 추석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누빌 전망이다.
9명의 소녀(윤아, 제시카, 수영, 효연, 유리, 태연, 티파니, 써니, 서현)들은 KBS, MBC, SBS 등 방송3사를 옮겨다니며 짧은 추석 연휴 시청자들의 즐거움을 책임진다.

연휴시작 전날인 10월 1일 유리와 써니는 KBS 2TV '스타의 꿈-몽.타.주'에서 MC를 맡는다.

10월 2일은 KBS 2TV '쉘 위 댄스'에서 수영이 우아한 왈츠 & 비엔나 왈츠를 선보인다. 또 MBC 여성 아이돌그룹 서바이벌 '달콤한 걸'에 카라,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애프터스쿨, 포미닛, 티아라 등과 함께 출연해 대한민국 최강 아이돌 1인을 선발한다.

추석당일인 10월 3일은 SBS다. '추석특집 아이돌 Big Show(빅쇼)'에서 소녀시대는 지드래곤(G-Dragon, 본명 권지용), 2NE1(투애니원, 산다라박 씨엘 박봄 공민지), 샤이니, 이승기, 포미닛(4minute), 2AM과 함께 숙소생활, 연습과정 등을 공개한다.

연휴 마지막날인 10월 4일 소녀시대는 MBC '스타댄스대격돌 바꿔!'에 출연해 댄스실력을 겨룬다. 이 프로그램에는 소녀시대 외에도 카라, 붐, 2AM, 샤이니, 슈퍼주니어, 애프터스쿨, 에픽하이 등이 출연한다. 또 KBS 2TV '추석특집! 이승기의 이상형 월드컵'에는 유리와 서현이 모습을 드러낸다.

가족들과 함께 TV를 시청하는 이들, 혹은 짧은 연휴에 미처 고향을 찾지 못한 이들에게도 브라운관 속 소녀시대는 든든한 추석선물이 될 전망이다.

이언혁 leeu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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