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언혁 기자]

소녀시대 유리와 포미닛 현아가 눈물을 쏟았다.

유리와 현아는 KBS 2TV '청춘불패' 최근 녹화에서 하루 동안의 고된 시골생활을 마치고 가장 생각나는 가족이나 주변 친구들에게 전화를 거는 '소통의 전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무대 위에서 발랄하고 귀여운 모습만 보여주던 유리와 폭발력 있는 무대 매너로 강한 이미지만 보여줬던 현아는 촬영 도중 눈물을 보였다.

유리는 티파니에게 전화를 걸어 하루 종일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며 "그동안 기쁜 순간도 힘든 순간도 함께 해주었던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가족보다 더 끈끈한 우애를 느끼며 항상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 현아는 "가수활동을 준비하기까지 부모님께 너무 많은 걱정을 하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며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 현아는 "현아야 넌, 누가 뭐래도 엄마와 아빠의 심장이야"라는 어머니의 한마디에 그만 눈물을 흘려 주위 사람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10월 23일 오후 11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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