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배선영 기자]

인기 걸 그룹 멤버들의 쌩얼이 전격 공개됐다.

10월 23일 첫 방송을 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에서는 인기 걸 그룹 멤버들이 대거 출연했다.

G7(Girl7)라는 별칭의 이들은 소녀시대 유리 써니, 카라 구하라, 브라운 아이드 걸스 나르샤, 포미닛 현아, 티아라 효민, 시크릿 한선화 등 총 7명의 걸그룹 멤버들이 포함됐다.

이들의 출연으로 프로그램으로 방영 전부터 관심이 집중됐던 ‘청춘불패’는 첫방송에서부터 걸그룹 멤버들의 민낯을 전격 공개했다.

강원도 홍천으로 향하기에 앞서 MC 남희석, 김신영 등은 새벽 5시 30분께 걸그룹의 숙소를 급습했다. 당시 잠에 푹 빠져있던 멤버들은 어쩔 수 없이 카메라 앞에서 민낯을 공개할 수 밖에 없었다.

효민은 눈을 뜨자마자 쌍커풀을 만들기 바빴으며 신인 그룹인 시크릿 멤버들은 홍보를 위해 잠에서 덜 깬 채 춤을 추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진풍경이 펼쳐진 가운데, 소녀시대 유리는 메이크업을 한 채로 자는 체를 하다 김신영에게 적발됐다.

걸그룹 멤버로서 쌩얼 공개에 두려움을 느꼈던 유리. 하지만 밤잠을 못 이뤘던 유리는 이날 홍천행 버스에서 잠에 푹 빠진 얼굴이 공개되는 부작용을 겪어야 했다.

한편 이들 G7 멤버들은 '청춘불패'를 통해 시골 마을에서 자급자족 생활을 경험하며 자연스러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배선영 sypova@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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