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SPAO 명동1호점 25일 오픈
2009년 11월 16일 (월) 09:06:34 박광선 기자 ksparket@empal.com
[프라임경제]이랜드가 야심차게 준비해 온 SPAO의 첫번째 플래그샵인 명동점을 25일 선보인다.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은 차별화 된 점포를 만들기 위해 2개월 간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했으며, 25일 국내 최대인 2875㎡(약 870평) 규모의 의•식•휴가 결합된 복합 패션 매장인 스파오 명동점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파오 1호점 5개 층으로 구성되며 1층에서 3층까지는 남녀캐주얼에서 이너웨어, 정장까지 총 12가지 카테고리로 700여개의 스타일을 선보인다.

또 4층에는 SM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노래방과 SM소속 스타들의 앨범 등을 판매하는 ‘애브리싱’ 매장이, 5층은 이랜드 외식사업부가 운영하는 패밀리레스토랑 애슐리가 입점한 글로벌 SPA 브랜드와 차별화 된 복합 패션 매장이다.

특히 스파오 1호점은 명동 유니클로 매장 옆에 위치하고 있어 한•일 양국 패션브랜드가 일대 격전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스파오는 명동점 오픈에 맞춰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를 준비했다.

오픈 당일 합작 마케팅사 파트너인 SM 엔터테인먼트의 슈퍼주니어 맴버들이 싸인회와 함께 판매원으로 근무하고, 27일에는 소녀시대 맴버들이 매장지원에 나선다. 이와함께, 오픈을 기념해 25일부터 10일 동안 매일 선착순 5백명 에게 무료 티셔츠를 증정하고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소녀시대 화보 캘린더를 증정한다.

한편, 스파오는 25일 명동점에 이어 성신여대점을 동시에 오픈하고, 12월 초에는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에 3호점을 잇달아 오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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