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유이로 둔갑한 사연은?' 폭소


[티브이데일리=최준용 기자]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유이’로 둔갑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유리는 지난 28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 '쇼!음악중심‘에서 제작진의 실수로 의도하지 않게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 동료인 티파니와 함께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출연 가수들을 소개하며 방송에 임한 유리는 그룹 ‘씨야’의 무대가 끝나고 다음 가수를 소개하기 위해 멘트를 하던중 마이크에 문제가 생겼다.

유리의 마이크에는 동료인 티파니와 마찬가지로 영문 이름이 부착돼 있었는데 유독 유리 마이크에 부착된 'R'자가 떨어져 'YURI'가 YU I'가 됐다.

유리의 마이크는 ‘SS501’, ‘브라운아이드걸스’, ‘샤이니’ 공연이 끝나고 난 뒤 ‘YURI'로 바뀌어 지며 유이가 아닌 유리로 돌아왔다. 잠시 동안 해프닝이었지만 시청자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줬다.

이를 접한 많은 시청자들은 “유리는 어디가고 유이가 된 것이냐”, “너무 재미있다..유리 돌려놔라”며 대체로 재미있었다는 반응 보였다.

[최준용 기자 issue@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