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들이 단체로 겨울여행을 떠났습니다. 흰 눈이 쌓인 대관령 목장을 찾은 소녀시대. 자신들이 모델로 활동 중인 한 라면제품의 새 광고촬영을 위해 이곳을 찾았는데요. 화이트와 오렌지색으로 예쁘게 코디한 9명의 멤버들은 설원에서 신나게 겨울을 만끽합니다. 눈사람도 만들고 뛰어 다니는 모습이 어린 아이처럼 귀여운데요.

특히 이번 겨울여행 광고에서 새롭게 선보인 '보글보글 댄스'는 전편보다 더욱 중독성이 강합니다. 하지만 즐거운 현장에 복병이 있었으니~너무 추운 날씨 때문에 촬영이 쉽지만은 않은데요.

[인터뷰:제시카]
Q) 오늘 날씨 좋죠...?
A) "아니요. 하하하. 추워요. I'm so cool."

[인터뷰:서현]
"너무 추워요. 라면 먹고 싶어요."

소녀시대는 따끈한 라면국물로 추운 날씨에 꽁꽁 언 몸을 녹이는데요. 먹는 모습마저도 사랑스럽죠. 이들의 깜찍함과 순수함이 잘 묻어나는 광고는 매 시리즈마다 남성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소녀시대는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지만 연말 시상식에 참여하며 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따로 동영상이 있는데 첨부가 안 되네요. 링크 올립니다.

http://news.nate.com/view/20091208n16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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