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언혁 기자]

소녀시대 티파니가 질투의 화신임이 밝혀졌다.

티파니는 KBS 2TV '상상더하기'(상상플러스) 최근 녹화에 소녀시대 멤버, 샤이니와 함께 출연했다.

소녀시대 멤버들 중에서 유난히 독점력이 강하다는 티파니는 특히 멤버들에게만 지독한 질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파니는 소녀시대 유리와 함께 MBC '쇼! 음악중심' MC를 맡고 있다. 티파니는 "유리 때문에 질투심이 폭발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얼마 전, 유리가 티파니와 단 둘이 쓰는 대기실로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KBS 2TV '청춘불패' G7 멤버들을 잔뜩 데리고 온 것. 갑작스러운 방문에 놀란 티파니는 유리가 자신에게 다른 이들을 소개시켜주려는 것인 줄 알고 한껏 기대했지만 유리는 이들하고만 대화를 나눈 것. 결국 티파니는 질투심이 폭발해 괜히 큰 소리로 인사를 하고 대본을 외우는 척 해야 했다.

아울러 티파니는 "멤버들이 서로를 부르는 애칭 하나에도 질투심이 유발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12월 8일 오후 11시 5분 방송.

이언혁 leeu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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