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4회 2009 골든디스크 시상식의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디지털 음원부분 명예의 대상은 소녀시대가 차지했다.

12월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린 2009년 골든디스크는 김성주와 박지윤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디지털 음원부분 대상의 영광을 소녀시대가 차지한 것.

20009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부분 대상을 수상한 소녀시대는 "이렇게 서로 다른 9명의 멤버가 하나가 되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저희에게는 힘든 기간이었고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준비한 앨범입니다"라며 "하느님 아버지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안무팀, 스타일리스트, 매니저 모두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자리에 오기 위해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정말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 그리고 열정적인 마음으로 여기에 왔기 때문에 기쁘고 이 모든 영광을 하느님 아버지께 바치고 싶습니다"며 "그리고 선배님, 함께 활동하는 동료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팬여러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마쳤다.

한편 2009 골든디스크상 시상식의 디스크 대상의 영광은 '슈퍼주니어'가 수상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사진 이환희, 김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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