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열렸던 1차 자선경매에 이어 14~18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스타애장품 2차 자선경매에서도 '아이돌' 소녀시대의 인기는 식을 줄 몰랐다.

경기도가 불우이웃돕기 돕기 위해 인터넷 쇼핑몰 'G마켓'에서 진행하고 있는 스타애장품 2차 자선경매에서 18일 오후 3시 현재 소녀시대 태연의 스카프 입찰가가 451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차 경매에서 1위(201만원 낙찰)를 차지했던 윤아의 스커트의 배가 넘는 가격이다.

기본가 1천원부터 출발한 태연의 스카프 경매에는 지금까지 190명이 입찰에 참여했으며 최종 낙찰가는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태연이 방송프로그램에서 하고 나왔던 하늘색 스카프에는 태연의 자필 사인과 함께 '헬로우 베이비 촬영 때 저 태연이가 착용한 스카프입니다'라는 자필 문구가 적혀있다.

이어 같은팀의 멤버 유리의 보온양말이 175만원까지 올라갔고 제시카의 티셔츠가 834만400원, 써니의 보온양말이 59만9천100원 등으로 소녀시대의 애장품이 입찰가 순위 1~4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밖에 박지성의 사인볼이 29만8000원, 정준호가 아이리스에서 쓰고 나온 선글라스가 21만원, 소녀시대 효연의 벨트는 14만4천원으로 경매중에 있다.

(김부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