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소녀시대의 크리스마스 선물>/ 24일 오후 9시 55분



그룹 소녀시대가 크리스마스 산타가 되어 큰 선물을 줄 예정이다. 소녀시대는 KBS2 크리스마스 특집 <소녀시대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박정아, 이하늘의 소원을 들어주는데 도우미 역할로 참여한다.

할머니와 유년시절을 함께 보낸 이하늘, 박정아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지며 스타의 의미있는 소원을 들어주는 도우미로는 소녀시대 외에 유세윤, 박지선 등이 나선다. 감동, 휴머니즘, 재미의 3박자를 모두 갖춘 <크리스마스 선물>은 소녀시대의 크리스마스 캐럴과 함께 달콤한 크리스마스 이브를 책임질 예정이다.

가수 이하늘이 KBS 1TV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에 출연하여 할머니의 오랜 소원을 이뤘다. 이하늘은 지난 17일 방송된 <다함께 차차차>에서 윤정(심혜진)이 운영하는 카센터 직원 문군(김병만)의 친구로 등장해 구직 자리를 알아보는 뻔뻔한 연기를 펼쳤다.

이하늘의 <다함께 차차차> 연기 도전기는 24일에 방송되는 크리스마스 특집 <소녀시대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통해 밝혀지는데 평소 <다함께 차차차>의 열성 팬인 할머니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직접 드라마에 출연한 것이라고 한다.

이하늘은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과 자신의 콘서트 준비에 바쁜 와중에도 연기 연습에 매진했고, 소녀시대 ‘윤아’가 깜짝 투입되어 연기지도를 받기도 하는 등 이번 배역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그간 방송을 통해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곤 했던 이하늘은 “할머니의 소원을 이렇게나마 들어주게 되어 기쁘다. 할머니가 원하는 것은 모든지 이루어 줄 것”이라고 말하며 할머니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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