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택연의 깜짝 열애, 퍼포먼스로 펼쳐친다!

[뉴스엔 배선영 기자]
★ 소시 윤아와 2PM 택연이 깜짝 열애중?!

올 한해 짐승돌로 최고의 인기를 누린 2PM의 택연과 걸그룹 시대의 전성기를 열고 가수와 연기자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윤아가 열애를 콘셉트로 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31일 방송 예정인 '2009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두 선남선녀의 열애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가 공개된다.

이 퍼포먼스의 기초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남몰래 대기실과 전화 통화로 사랑을 속삭이던 윤아와 택연이 사소한 오해로 다투게 되고, 결국 윤아가 택연의 전화를 피하는 상황까지 오게 된다. 이에 도무지 화가 풀리지 않는 윤아를 달래기 위해 매니저들 몰래 외출을 시도한 소녀시대 멤버들은 우연히 2PM과 만난다. 결국 2PM과 소녀시대 멤버들의 노력으로 두 사람이 조금씩 기분이 풀리면서 여전히 뜨겁게 사랑을 한다는 내용.

이번 공연을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댄스 퍼포먼스를 준비한 소녀시대(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와 좀 더 남자다운 섹시함을 보여줄 2PM(재범, 준수,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의 공연과 관련, MBC는 "기대해도 좋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금까지 보여준 소녀시대의 이미지에서 탈피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공연은 2008년 원더걸스와 빅뱅의 커플 무대에 이어 2PM과 소녀시대의 최고의 커플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은 12월 31일 오후 9시 55분.
배선영 sypova@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