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팬들로부터 ‘가장 닮고 싶은 허벅지’ 1위에 선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드림클리닉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지방분해주사와 지방흡입수술, 하체 경락 마사지를 위해 내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가장 닮고 싶은 허벅지를 가진 연예인은 누구?’라는 설문을 시행했다.

겨울철이 되면서 하체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내원하는 환자들의 수가 많아져서 설문을 하기에 좋은 환경이 조성되었다는 의료진의 설명이다.

그 중 설문에 응한 총 402명중 57%( 229명)가 ‘소녀시대’의 제시카를 1위로 뽑았다. 꿀벅지로 알려진 가수 유이의 허벅지가 20%( 80명)로 2위를, 제시카와 같은 소녀시대 멤버인 태연은 3위에 그쳤다.

이와 관련해 드림클리닉 의료진은, “하체 비만으로 고민인 여성들의 경우, 소녀시대의 허벅지를 언급하면서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설명하며, “익히 알려진 늘씬한 여배우들도 많은데 소녀시대 멤버가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새삼 소녀시대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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