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태티서가 컴백을 전격 예고한 가운데 그녀들이 보여줄 새로운 무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Girls' Generation-TTS, 태연 티파니 서현)는 오는 16일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2번째 미니앨범 'Holler'(할라)의 전곡 음원을 공개함은 물론 18일 오프라인에도 음반을 출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

 

 

 

걸그룹 끝판왕이라 불리는 소녀시대인만큼 이번 소녀시대가 보여줄 새로운 컨셉에 대한 궁금증도 클 터. 특히 숱한 걸그룹들이 '대전'을 벌이고 있는 가요계에서 소녀시대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는 큰 관심사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1일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차차 공개된 티저로 태티서 느낌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세 멤버 모두 가창력이 뛰어나고 퍼포먼스도 훌륭하다. 단순한 비주얼 적 측면 만이 아닌 실력으로 승부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태티서의 새 앨범은 지난 2012년 첫 미니앨범 'Twinkle' 발매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것. 소녀시대-태티서는 'Twinkle'로 지상파 및 케이블 음악 방송에서 트리플 크라운(3주 연속 1위)을 차지했음은 물론, 미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4위에 올라 당시 한국 가수 최초로 TOP5에 드는 기염을 토했으며,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대만 음악 차트 1위 등 국내 및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활약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또 '소녀시대-태티서'는 11일 공식 홈페이지(http://girlsgeneration-tts.smtown.com), 페이스북 SMTOWN 페이지(http://www.facebook.com/smtown) 등을 통해 새로운 콘셉트로 완벽 변신한 태연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소녀시대-태티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오는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컴백 쇼케이스 'Holler'를 개최해, 앞으로의 새로운 활동과 음악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김형우 cox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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