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가요시상식을 올킬했다. 이들은 20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서울가요대상' 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오' '런 데빌 런' '훗' 등으로 인기를 얻은 소녀시대는 대상 뿐 아니라 본상, 한류특별상과 인기상도 수상해 4관왕에 올랐다. 소녀시대는 지난 해 12월 9일 열린 골든디스크 시상식 대상을 차지한 후 가요시상식 대상을 독식하고 있다. 최고 앨범상은 싸이에게 돌아갔다. 본상은 소녀시대를 비롯해 시크릿, 샤이니, 미쓰에이, 손담비, 아이유, 2AM, 포미닛, FT아일랜드, 비스트 등 총 10가수(팀)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