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가 부르는 남자친구의 애칭이 ‘엄마'?
최근 소녀시대는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지금은 효녀시대 특집'의 녹화에 참여해 멤버 써니의 애교가 불러일으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효연은 가장 효녀인 소녀시대 멤버에 대한 질문에 써니를 꼽으며 “써니는 부모님과 통화할 때 애교가 많다. 전화통화만 들어도 사랑스럽다”고 전했다.
이에 소녀시대의 다른 멤버들은 “써니가 부모님과 너무 다정하게 통화해서 진짜 엄마가 맞는지 물어본 적도 있다. 엄마가 남자친구의 애칭인 줄 알았다”라고 밝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써니는 데뷔 후 늦은 사춘기를 앓아 부모님 속을 썩게 한 사연을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편, 소녀시대를 비롯해 수퍼주니어 이특-예성, 비스트 이기광-양요섭, 엠블랙 이준-미르가 출연하는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신년특집 지금은 효녀시대'는 3일 밤 11시 15분에 MBC를 통해 방송된다.
천경진 기자 /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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