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사로잡는 마성의 ‘봄 햇살’ 같은 매력을 뽐냈다. 그가 맡은 캐릭터 이봄이는 마냥 해맑고 사랑스러운 듯 하면서도 과거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친숙하지만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인물이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4회에서는 남자친구 강동욱(이준혁 분)과 그의 형 강동하(감우성 분), 그리고 그의 딸 푸른(현승민 분)까지 모두 사로잡는 마성의 이봄이(수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봄이는 아내이자 엄마 수정을 떠나보낸 후 메마르게 살아온 동하부녀에 따뜻한 봄 햇살 같은

포근함을 안겼다. 이에 은근슬쩍 설레는 마음을 품었던 동하는 봄이가 동생 동욱의 여자친구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아니라고 했지만 밀려드는 실망감을 감출 수는 없었다.

푸른 또한 봄이가 아빠 동하와 함께 할 수 없는 사람인 걸 알고 자리를 뛰쳐나와 눈물을 흘렸다. 이에 동하는 “오늘 같은 날은 그냥 좋아하고 끝내는 거야. 다음에도 그러면 욕심이야”라며 푸른이를 달랬다. 그러자 강푸른은 “아빠는 저 언니 욕심났어?”라고 물어 강동하를 당황시켰다. 이에 강동하는 “아니다. 나는 오늘 하루면 충분하다”라며 마음을 숨겼다.

그의 따뜻한 매력은 평생 그녀를 지키겠노라 마음먹은 남자친구 동욱에게도 통했다. 동욱은 바쁜 와중에도 봄이에게 ‘동욱&봄이의 러브스토리’라는 주제로 영상까지 제작하며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선사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표했다. 비록 응급환자 때문에 프로포즈 도중 급하게 떠나야 했지만 수술을 마치자마자 봄이를 찾았다. 봄이는 미안해하는 동욱에게 “나 프로포즈 받았는데? 대답은 예스”라고 쿨하게 대답하며 동욱을 이해했다.

보호해주고 싶은 순수한 마음 또한 매력으로 작용했다. 봄이는 동욱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인 후 결혼이 하고 싶은 이유을 고백했다. 그는 예전에 길을 잃은 꼬마아이의 부모를 찾아줬을 때 서로 부둥켜안고 우는 모습이 너무 예뻤다고 말하며 아련하게 미소 지었다. 이 미소에 그 어떤 남자가 반하지 않을 수 있을까.

누군가의 심장을 이식받아 대신 살고 있다는 생각에 누구보다도 열심히. 유쾌하게, 씩씩하게 살고 있는 봄이의 모습은 슬슬 쌀쌀해지고 있는 가을 날씨에 따뜻한 봄 기운을 불어넣어주며 세 사람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으며 ‘마성의 매력녀’로 거듭나며 그가 앞으로 두 형제 그리고 그 자녀들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던 여인 봄이가 장기이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고,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 강동하와 아이들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6&oid=109&aid=0002880837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