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25·이순규)가 시즌2 '룸메이트'에 합류한다.

한 방송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써니가 이번주 첫 촬영을 시작하는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시즌2 멤버로 새롭게 추가된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밝고 맑은 캐릭터 그대로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보여줄 예정이다"며 "때로는 너무 솔직하다 못해 과감한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룸메이트'는 시즌2로 전환된다. 힐링 코드를 넣은 새로운 포맷으로 시즌1의 구설을 잊겠다는 목표. 또 보다 솔직하고 진솔한 출연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로써 써니는 박봄·이소라·송가연·홍수현·신성우 등 시즌1에서 빠진 다섯명을 대신할 새 멤버로 처음 이름을 드러냈다.

'룸메이트'는 지난 5월 첫방송을 시작했다. 신성우·이소라·이동욱·홍수현·애프터스쿨 나나·조세호·서강준·박민우·송가연·엑소 찬열·2NE1 박봄 등 11명의 스타들이 한 집에서 서로 부딪히며 겪는 일상을 밀착 촬영한 포맷으로 리얼한 생활을 그려냈다. 시즌2 써니 외에도 몇몇을 두고 조율 중이다.

시즌2는 21일부터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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