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정규 2집 ‘Oh!’로 컴백한 소녀시대의 ‘치어걸’ 패션이 벌써부터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1월30일과 31일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타이틀 곡 ‘Oh!’ 무대를 첫 공개한 소녀시대는 완벽한 라이브와 강렬한 퍼포먼스는 물론 상큼발랄한 치어걸 패션으로 가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Oh!’ 패션 컨셉은 스포티룩에 중점을 둔 치어걸 의상으로 소녀시대는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 유니폼을 변형, 윤아 7, 태연 9, 서현 11 등 멤버들이 좋아하는 고유 숫자를 넣어 재미를 더한 치어걸 의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밴쿠버 동계 올림픽, 남아공 월드컵 등 여러 국제 스포츠 대회가 열려 ‘스포츠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소녀시대가 치어리더로 변신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힘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도 담겨 눈길을 끈다.

소녀시대는 ‘Gee’ 무대에서 선보인 컬러 스키니진, ‘소원을 말해봐’의 제복 패션 등 새로운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노래, 안무는 물론 패션까지 큰 인기를 얻은 만큼 이번 ‘치어걸’ 패션도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 30일 첫방송을 시작한 소녀시대는 각종 음원차트는 물론 음반차트까지 석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런 신드롬은 온라인에도 번져나가 소녀시대 관련 패러디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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