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 24살에 시집가려 치어리더복 ‘24’ 새겨” 폭로 [2010-01-30 21:23:59]
트위터로 보내기

 

[뉴스엔 이언혁 기자]

소녀시대 수영이 의상 번호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1월 3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Oh!'(오!)로 컴백한 소녀시대(태연 써니 서현 유리 효연 티파니 제시카 윤아 수영)와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소녀시대는 "'동생으로만 생각하지마. 1년 뒤면 후회할걸'이라는 가사에서도 볼 수 있듯 당당해졌다"며 "'오빠 사랑해'라고 할 정도로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소녀시대는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불이 나갔다"며 "대박이 난다는 속설 때문에 모두 박수를 쳤다"고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가수인 소녀시대와 치어리더의 소녀시대가 마주치는 장면이 눈길을 끌어다.

소녀시대 무대의상 중에는 치어리더 복이 있다. 상의에는 각자 마음에 드는 숫자를 새겼다. 티파니는 "0번을 새겼는데 두 자리가 예쁘더라"며 "제시카가 '넌 우리팀의 빵꾸'라고 하더라"고 하소연했다.

멤버들은 수영에 대해 "24살에 시집을 가려고 24를 새겼다"고 폭로했다. 이에 당황한 수영은 "이는 바람이다"며 "시집가면 소녀시대를 못하기 때문에 거꾸로 해서 42살에 가겠다"고 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MBC '쇼! 음악중심'에서 컴백무대 도중 방송사고를 겪었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001302112011002

162E44054B9E1E0B27B79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