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남매 소녀시대-슈퍼주니어, '대상'-'한류상' 나란히 3관왕 (서울가요대상)

[뉴스엔 글 박세연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예상대로 2009년은 '소녀'들의 시대였다. 걸그룹 소녀시대가 서울가요대상 대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소녀시대는 2월 3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탁재훈과 애프터스쿨 유이의 사회로 진행된 제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맛봤다.

소녀시대는 2009년 국민가요로 등극한 히트곡 '지'(Gee), '소원을 말해봐' 등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소녀시대는 본상과 디지털 음원상에 이어 대상을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 '오!'(Oh!)로 컴백한 소녀시대는 신곡 콘셉트에 맞춰 펑키 스타일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소녀시대는 2009년을 화려하게 수놓은 '지'(Gee)와 신곡 '오!' 두 곡을 선보였다

이밖에 드렁큰타이거는 최고의 앨범상을, 소녀시대는 디지털 음원상을 각각 수상하며 뜨거웠던 2009년의 기억을 떠올리게 했다.

손담비, 백지영, 소녀시대, 카라, 브라운 아이드 걸스, 다비치, 티아라, 애프터스쿨 등이 각각 본상과 신인상의 주인공으로 낙점돼 2009년 가요계에 불어닥친 여풍을 입증한 가운데, 보이그룹의 활약 역시 만만치 않았다.

슈퍼주니어, 2PM는 본상 수상은 물론 하이원인기상을 동반 수상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다. 슈퍼주니어는 본상, 하이원인기상에 이어 한류특별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멤버 규현의 생일을 맞아 그 기쁨이 더했다.

특히 '줄리엣', '링딩동'의 샤이니와 '하트비트'의 2PM은 데뷔 2년차이던 2009년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명실상부 가요계 대표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 했다. 2PM은 화끈한 '복근' 퍼포먼스로 2관왕을 자축했다.

신인상은 '거짓말', '보핍보핍' 등으로 사랑받은 티아라와 '배드걸'. '미스터리'로 신인답지 않은 실력을 보여준 비스트, 멤버 교체라는 홍역 속에서도 '너 때문에'로 공중파 1위를 거머쥔 애프터스쿨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서울가요대상은 공연문화상 시상을 통해 차별화된 가요시상식 문화를 꾀했다. 공연문화상의 주인공으로 낙점된 가수 싸이는 자신의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 가수 김장훈은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돼 슈퍼주니어와 합동 무대를 갖는 등 분위기를 후끈 달궜으며, 힙합부문상 영예의 주인공 드렁큰타이거는 '몬스터', '난 널 원해' 등으로 관객들을 기립하게 하는 뜨거운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 대상
▲소녀시대

- 본상 (10)팀
▲샤이니, 백지영, 카라, 소녀시대, 손담비, 김태우, 다비치, 2PM, 슈퍼주니어, 브라운 아이드 걸스

- 신인상 (3팀)
▲티아라, 비스트, 애프터스쿨

- R&B 부문상
▲바비킴

- 힙합 부문상
▲드렁큰타이거

- 트로트 부문상
▲ 박현빈, 박상철

- 디지털 음원상
▲ 소녀시대


- 최고 앨범상
▲ 드렁큰타이거

- 한류 특별상
▲ 슈퍼주니어

- 공연 문화상
▲싸이

- 하이원 인기상
▲ 슈퍼주니어, 2PM

박세연 psyon@newsen.com / 정유진 noir197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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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대상 포함 3관왕 '최다 수상 영예'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올해 첫 가요시상식의 대상은 소녀시대에게 돌아갔다.소녀시대는 3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제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이어 2010년 연초에 이렇게 좋은 상을 받아서 너무 기쁘다. 소녀시대를 위해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가족들과 아홉 명의 소녀들에게도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소녀시대는 이로써 대상, 본상, 디지털음원상 3관왕으로 한 소속사 식구인 슈퍼주니어와 함께 최다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슈퍼주니어도 본상, 한류특별상, 하이원인기상을 차지했다.


아울러 2PM는 본상과 하이원인기상, 드렁큰타이거는 최고앨범상과 힙합부문상으로 각각 2관왕을 수상했다.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하이원리조트가 후원한 '제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탁재훈 유이의 공동 진행으로 케이블 Y-STAR, 코미디 TV를 통해 3시간 동안 생중계됐다.


다음은 '제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수상자


▲대상=소녀시대▲본상=샤이니, 백지영, 카라, 소녀시대, 손담비, 김태우, 다비치, 2PM, 브라운아이드걸스, 슈퍼주니어▲신인상=애프터스쿨, 비스트, 티아라▲디지털음원상=소녀시대▲최고앨범상=드렁큰타이거▲한류특별상=슈퍼주니어▲공연문화상=싸이▲R & B부문상=바비킴▲힙합부문상=드렁큰타이거▲트로트부문상=박현빈, 박상철▲하이원인기상=2PM, 슈퍼주니어


http://media.daum.net/entertain/culture/newsview?newsid=2010020322100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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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서울가요대상 대상 포함 3관왕 영예



소녀시대가 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제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소녀시대 태연과 제시카는 "너무 감사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일이 생겼다"면서 "대상을 탈 줄 몰랐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탁재훈과 유이가 MC를 맡았다.


본상은 백지영·샤이니·카라·소녀시대·손담비·김태우·다비치·2PM·브라운아이드걸스·슈퍼주니어, 신인상은 티아라·비스트·애프터스쿨, 한류특별상은 슈퍼주니어 등에게 돌아갔다.


양지원 기자 [jiwon221@joongang.co.kr]
사진=이호형 기자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3998599&cl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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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서울가요대상 대상‥'3관왕 기염'


소녀시대가 제 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3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 팬싱경기장에서 탁재훈과 유이의 진행으로 열린 제 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이날 본상과 디지털 음원상까지 총 3관왕을 차지했다.


소녀시대 리더 태연은 수상소감을 통해 "너무 감사드린다. 작년에 이어서 연초에 좋은 결과 있어서 너무 좋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몇몇 멤버들은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2007년 8월 2일, 첫번째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소녀시대는 지난해 'Gee' '소원을 말해봐'가 연속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최고의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특히 'Gee'는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9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신드롬을 일으켰고 두 번째 미니 앨범 '소원을 말해봐'는 여가수로는 유일하게 3연속 10만장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 소녀시대는 정규 2집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Oh!'로 활동을 재개했으며 다시한번 소녀시대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0&no=60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