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감우성과 최수영(소녀시대)이 '내 생애 봄날'에서 영화 '사랑과 영혼'의 백허그를 재현했다.

17일 오후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연출 이재동·제작 드림이앤엠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서는 '사랑과 영혼'의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백허그 신이 등장한다.

강동하(감우성 분)와 이봄이(최수영 분)은 '사랑과 영혼'의 패트릭 스웨이지와 데미무어의 도자기 '백허그 신'을 재현하게 된다.

방송에 앞서 '내 생애 봄날'측이 공개한 강동하와 이봄이의 백허그 사진에서는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는 누군가의 엉뚱한 상상 속에서 만들어진 장면이다.

'내 생애 봄날' 관계자는 "17일 방영분에서 강동하와 이봄이는 패트릭 스웨이지와 데미무어도 울고 갈 로맨틱한 상상신을 여러 가지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백허그 신은 이중 하나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속에서 깨알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심장 이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은 여자가 자신에게 심장을 이식한 여인의 남편과 그의 아이들을 만나게 되면서 사랑하는 휴먼멜로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