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이 소녀시대에서 8년째 막내로 살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 멤버 서현은 9월19일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티파니, 태연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써니는 "서현은 8년째 막내다. 고충이 있을 것 같은데. 막내로 있다보면 새로 들어오는 막내를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한데 그런 게 없다. 느닷없는 스킨십과 언니들의 들이댐이 고충이냐"고 물었다. 이어 써니는 "사실 내가 제일 많이 하긴 한다"고 털어놨다.

서현은 "써니 언니는 물기도 하지 않냐"며 "오히려 언니들이랑 계속 같이 있다가 혼자 있을 때 그걸 느끼는 것 같다. 혼자 있을 때 외로워지는 느낌이다. 그런 분위기가 너무 익숙했는데 혼자 있을 때 언니들이 챙겨줬던 것들을 느낀다. 고충이 없지는 않지만 고마운 점들이 더 많다"고 답했다.

이에 써니는 "다행이다. 깜짝 놀랐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태티서는 지난 18일 새 미니앨범 'Holler'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태티서 미니앨범 타이틀곡 'Holler'는 국내 8개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아시아 9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등 해외 각국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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