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끝을 향해 가고 있지만 가요계는 여전히 뜨겁다. 걸그룹 전쟁에 이어 이번엔 유닛 전쟁을 앞두고 있기 때문.

9월, 쟁쟁한 아이돌 그룹의 유닛들이 출격을 시작한다. 여성 3인조부터 혼성까지. 여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유닛들을 알아봤다.

 

20140911123454421191_99_20140911160103.j

 

 

 

 

 

 

 

◈ 소녀시대-태티서…2년 4개월 만의 귀환



소녀시대 유닛 그룹, 소녀시대-태티서(이하 태티서)는 미니앨범 2집 '할라'(Holler)로 오는 16일 전격 컴백한다. 지난 2012년 발매한 첫 미니앨범 '트윙클'(Twinkle)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당시 태티서는 타이틀곡 '트윙클'(Twinkle)로 기분 좋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유닛으로는 드물게 지상파 및 케이블 음악 방송에서 3주 연속 1위에 올랐고, 해외 음악 차트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걸그룹 유닛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

때문에 이번 컴백 역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상황. 아직 타이틀 곡을 비롯, 앨범 전반에 대해 자세하게 공개된 바는 없지만 티저 사진의 분위기는 '트윙클'보다 발랄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강조했다.

'할라'의 전곡 음원은 컴백 쇼케이스가 열리는 16일 공개되며, 18일에는 오프라인에서 음반을 출시한다.

◈ 네스티 네스티…한솥밥 혼성 콜라보레이션


나인뮤지스 경리와 제국의 아이들 케빈 그리고 신인 소진. 네스티 네스티(NASTY NASTY)는 조합만으로도 남다른 3인조 혼성 유닛 그룹이다.

디지털 싱글 '노크'는 남자가 여자의 마음에 노크를 하고 싶다는 내용으로, 몽환적인 분위기에 케빈과 경리, 소진의 보컬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트러블 메이커, 씨스타 등 섹시 콘셉트 아이돌 유닛 및 가수들과 성공적인 작업을 해 온 라도가 작곡을 맡았다.

혼성 그룹인만큼, 이들은 섹시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소속사 스타 제국 엔터테인먼트는 네스티 네스티의 콘셉트를 '섹시한 세 남녀의 삼각관계'라고 정의했다.

소속사의 말처럼 뮤직비디오 속에서도 케빈을 사이에 두고 경리와 소진의 긴장감 넘치는 줄다리기가 펼쳐진다.

이들은 지난 3일 '노크'의 음원을 공개하고, 4일 컴백 무대를 가지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 스피카.S…스피카 프로젝트의 선봉장



걸그룹 스피카의 유닛 그룹, 스피카.S는 눈에 보이는 멤버 수 변화는 가장 적다. 멤버 보아를 제외한 4명의 멤버가 모두 유닛 활동에 나서기 때문.

그러나 이 역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아는 솔로로 출격할 예정이다.

스피카.S의 S는 '스페셜'(Special)의 약자로 모든 면에서 조금 더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신곡 '남주긴 아까워?'는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오피스 걸 콘셉트로 섹시한 이미지에 성숙미를 더했다.

이들은 신곡 공개일인 12일에 앞서, 오늘(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79&aid=0002634629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