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 자신감 붙어 멘트교육 한다” 폭로..



[뉴스엔 이언혁 기자]


소녀시대 중 가장 많이 치고 올라온 멤버는 누구일까?

소녀시대 티파니 수영 써니 효연은 2월 13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스타골든벨'에는 소녀시대 외에도 정주리, 허경환, 김종국, 마이티마우스 쇼리J 상추, 씨엔블루 정용화 강민혁, 엠블랙 이준,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나르샤 등이 출연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1집과 비교할 때 가장 많이 치고 올라온 멤버는 써니"라고 입을 모았다. 효연은 "써니는 정말 많이 컸다"며 "나처럼 말도 잘 못하고 귀여운 척만 했는데 이제는 할 말 다 하고 귀여운 척을 한다. 이에 사랑까지 받는다"고 말했다.

멤버들의 증언에 한껏 자신감을 얻은 써니는 이날 일명 '주먹을 부르는 애교'(주부애)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수영은 "써니가 자신감이 붙어서 방송에서도 말을 잘 한다"며 "살짝 거만해진 것 같다. 심지어 멘트 교육도 한다"고 전했다.

효연은 "어떻게 들으면 기분이 좋은데 어떻게 들으면 기분이 나쁘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소녀시대는 "소고기 축제가 가장 특이했다"며 "출연료 대신 최고급 한우를 받았는데 한 달 동안 먹고도 남을 만큼이었다. 신기한 것은 춤추고 노래할 때 소고기를 구웠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언혁 leeu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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