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파니-효연 "우리는 달려라 하니~"


[TV리포트 이경남 기자]


소녀시대 티파니와 효연이 놀라운 달리기 실력을 선보였다.


스포츠 대결을 통해 걸그룹의 최강자를 가리는 '드림걸즈 최강전'으로 꾸며진 KBS2 '출발드림팀 시즌2' 최근 녹화에서 티파니와 효연이 '구사인볼트' 카라 구하라를 잇는 신 강자로 떠올랐다.


소녀시대 멤버를 비롯해 카라의 한승연 니콜, 브아걸의 냐르샤 가인, 쥬얼리의 하주연 김은정, 시크릿의 전효성 등 10명의 소녀들이 참여한 가운데 티파니와 효연은 100m 달리기 17초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이날 대결 종목은 달리기 외에도 닭싸움, 윗몸 일으키기, 뜀틀 높이뛰기, 지그재그런 부저누르기, 댄스배틀, 서바이벌 깃발잡기 등 총 7개로 구성되었으며 종목별 결과를 점수로 합산해 최강자를 선발했다.


번외경기에서는 god 출신 데니안과 샤이니 민호의 닭싸움 경기가 진행되었다. 경기에 앞서 MC 이창명은 걸그룹 멤버들에게 "이길 것 같은 사람 뒤에 서보자"며 제안했고 이에 티파니를 제외한 전원이 민호 뒤에 섰다.


민호는 소녀들의 예상에 부응하기라도 하듯 압도적인 경기로 데니안을 KO시켰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1일.


사진 =  KBS2 '출발드림팀2'

이경남 기자 kn040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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