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중 태연을 좋아해” 정용화 발언에, 서현 반응은~?


[뉴스엔 백지현 기자]


씨엔블루의 멤버 정용화가 가상부인인 소녀시대 서현을 앞에 두고 이상형이 태연이라고 밝혔다.

2월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이날 정용화와 서현의 첫 대면 장면이 공개됐다.

밤 12시 방송국 로비에서 만나기로 해 서현을 기다리던 정용화는 깜짝 이벤트로 서현에게 사실 가상남편이 자신이 아닌 씨엔블루 멤버 이정신이라고 지목하기로 했다.

조금 늦게 도착한 서현은 이정신이 자신의 남편이라는 말을 듣고 깜빡 속았다. 정용화는 그녀에게 “이 중에 그래도 진짜 남편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느냐”고 물었고 서현은 고민하더니 정용화에게로 다가갔다.

한껏 기분 좋아진 정용화는 “사실은 내가 남편이다”며 고백했고 서현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폈다.

두 사람은 그렇게 어색한 첫만남을 뒤로 한채 정용화의 연습실로 향했다. 첫 데이트 코스로 정용화의 집과도 같은 연습실을 선택한 것.

정용화와 서현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대화를 나눴고 “이정신이 아니라 내가 남편이라고 밝혀졌을 때 좋았냐”는 정용화의 질문에 서현은 “네..”라고 수줍게 대답했다. 이에 정용화는 “나는 솔직히 소녀시대의 태연을..”하며 얘기하다가 서현을 보고 멈칫했다. 이어 “그런..성격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서현은 “맞아요”라고 대답했지만 은연중 서운한 얼굴 표정이 언뜻 드러났다.

한편 서현은 ‘우결’ 인터뷰에서 “정용화가 태연 팬이란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덤덤하게 얘기했다.

이날 정용화와 서현은 가상부부로서 첫만남을 가졌고 연신 어색해했지만 서현은 정용화에 대한 호감도를 나타내는 상징인 ‘고구마’ 10개 중 3개를 주며 정용화를 평가해 호감을 나타냈다. 정용화 역시 “이렇게 하얗고 순수한 사람은 처음 본다”며 서현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백지현 rubybaik@newsen.com


출처 : http://isplus.joins.com/article/article.html?aid=133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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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선수 초반 분위기 파악 못하는 부진을 보였으나.. 막냉이로부터 고구마 아이템3개를 획득했군요..과연 최종 고지 10개까지 도달할지 귀추가 주목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