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소녀시대 멤버 수영(22)이 주위를 놀라게 하는 고민을 방송에서 털어놨다.

수영은 오는 7일 오전 9시 25분에 방송되는 MBC '환상의 짝꿍'에 출연해 고민해결사 귀선생에게 깜짝 고민을 얘기해 출연진들을 당황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수영은 귀선생에게 "빨리 결혼을 하고 싶다"며 "나이는 어리지만 지금이라도 결혼을 하고싶다"고 결혼에 대해 소녀다운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수영의 고민에 귀선생이 이상형을 묻자 "예의바르고 착하고 성실하고 나만 사랑하는 남자"라며 끝없는 조건들을 나열하자 김제동은 "독신주의자냐"며 무리한 이상형 조건을 낸 수영에게 핀잔을 줘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귀선생은 옆에 있는 김제동을 보며 "22살인 언니보다 38살인 김제동아저씨가 훨씬 급하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결국 귀선생은 결혼하고 싶은 수영과 결혼을 해야만하는 김제동을 이어주기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으나 결국 소득없이 고민상담을 끝냈다.

한편 수영은 작은작꿍과 함께 소녀시대의 '오!', 큰짝꿍들과 함께 2PM의 '하트비트' 춤을 즉석에서 선보여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한 수영. 사진제공 = MBC]

백솔미 기자 bs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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