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헬로베이비'와 '롤러코스터' 등 8개 프로그램이 제4회 케이블TV방송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길종섭)는 3일 제4회 케이블TV방송대상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올해의 작품상'에는 장르별로 총 8편이 선정됐다.

버라이어티 부문에는 tvN의 '롤러코스터'와 KBS N의 '소녀시대의 헬로베이비'가 공동 수상했다.

'소녀시대의 헬로베이비'는 일반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인터넷 투표에서 작품상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롤러코스터'는 2009년 케이블TV 버라이어티 부문 최고의 화제작으로 지상파 방송의 오락 장르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케이블TV만의 참신하고 차별화된 기획력으로 10대부터 4, 50대 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밖에도 각 부문별 ‘올해의 작품상’은 드라마·시트콤은 '조선추리활극 정약용'(OCN), 교양·다큐는 '해바라기'(MBC드라마넷), 교육·어린이는 '안녕 자두야'(투니버스), 쇼·음악은 '성인가요 콘서트'(INET TV), 뉴스·보도는 '출발 모닝뉴스(MBN)', 지역방송은 'KCTV 스페셜 자연의 선물, 빗물'(한국케이블TV광주방송) 등에게 돌아갔다.

케이블TV방송대상의 시상식은 3일 오후 7시 30분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특설무대(5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