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가 지난 2월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첫 아시아 투어 콘서트 'Into the new world' 앙코르 공연을 통해 팬들로부터 노래, 춤, 무대매너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2월28일 펜싱경기장 입구에는 공연 3시간 전 미리 와서 줄을 선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대한민국 대표 걸 그룹인 만큼 팬들의 80%이상이 남성이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6500여 명의 관객은 핑크색 야광봉을 힘차게 흔들며 소녀들의 도전에 응원을 보냈다.

오프닝 첫 곡 '소원을 말해봐'를 시작으로 '소녀시대' 'Beginning' 'Chocolate love' 'Dastiny' 'Gee' 등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Show Show Show' '웃자' 등 신곡도 선보여 콘서트장을 후끈 달궜고 팬들의 큰 박수 갈채를 얻었다.

또 소녀시대는 멤버 개개인의 무대를 통해 각자의 숨은 실력을 맘껏 뽐냈다. 티파니는 리한나의 '엄브렐라(Umbrella)', 태연은 푸시캣돌스의 '허쉬허쉬(HushHush)', 윤아는 고호경의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써니는 보니 엠의 '써니(Sunny)', 제시카는 아쿠아의 '바비걸(Barbie Girl)', 수영은 어사 키트의 '산타 베이비(Santa Baby)', 서현은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16 going on 17', 유리는 시에라의 '1, 2 스텝(step)', 효연은 갈고 닦은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를 과시했다.

티파니와 써니, 유리는 섹시한 매력을 선보였으며 태연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눈과 귀를 한 번에 사로 잡았다. 윤아와 서현은 발랄한 무대를 꾸몄고 수영은 섹시한 미녀 산타로, 제시카는 살아 있는 바비인형으로 변신해 숨겨 두었던 끼를 발산했다. 또, 효연은 섹시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댄스 무대로 분위기를 달구었다.

또한 이날 공연에서는 윤아가 슈퍼주니어의 신동과 이특, 제시카가 샤이니의 온유와 Key, 유리가 f(x)의 엠버와 특별한 무대를 선보여 소속사 선후배간의 돈독한 우정을 보여줌은 물론 색다른 재미도 선사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4월17일 중국 상하이, 5월29일 태국 방콕 등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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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정수연♥, 이순규♥, 황미영♥, 김효연♥, 권유리♥, 최수영♥, 임윤아♥, 서주현♥〃
〃이 아홉 소녀들에게만 "소녀시대"란 이름을 허락합니다〃
〃김태연♥, 정수연♥, 이순규♥, 황미영♥, 김효연♥, 권유리♥, 최수영♥, 임윤아♥, 서주현♥ 〃
〃너희들과 영원히 꿈꾸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