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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금발이 너무해’ 마지막 무대서 눈물 펑펑!

입력 : 2010.03.12 10:29

더스타 thestar@chosun.com

사진: '금발이 너무해' 제시카

9인조 걸 그룹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마지막 무대에서 눈물을 펑펑 쏟아내 팬들의 코끝을 찡하게 했다.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는 제시카가 처음으로 도전한 뮤지컬로 이하늬, 김지우, 김동욱, 이영미, 이주원, 백주희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열연한 작품이다.

지난 11일(어제), 소녀시대 팬 커뮤니티에 올라온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커튼콜에서 마지막 공연이라는 아쉬움에 감정을 제대로 추스리지 못한 제시카가 끊임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커튼콜에서 제시카는 “ 막공이라 떨려서 실수도 많이 했다. 와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저 제시카도 소녀시대도 또 새로운 모습으로 빨리 찾아 뵐 테니까 많이 많이 예뻐해 주시고 아껴주세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최고의 관객 분들이에요. 사랑합니다. ” 등의 인사 말을 남겼다.

이 영상을 본 팬들은 “너무 감동적이었다”, “마지막 공연 가지 못한 게 너무 아쉽고 폭풍눈물이 난다”, “그 동안 공연하느라 너무 고생했다”, “열심히 노력해 온 시카가 너무 자랑스럽다” 등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제시카가 속한 그룹 소녀시대는 11일(어제)부터 일명 블랙소시로 분장한 멤버별 사진을 차례로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http://thestar.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3/12/20100312006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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