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대만팬, 홍보용 포스터 떼가 품귀현상 '비상~!'


[티브이데일리=김진경 기자]


대만에서 2집 음반을 발매하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걸그룹 소녀시대에 현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대만 타이페이 지하철 전역에는 소녀시대 음반 발매와 동시에 홍보포스터가 부착됐다.

이에 대만팬들은 소녀시대의 사진을 가지고 싶은 욕심에 지하철에 부착된 둔 포스터를 떼가는 돌발적인 행동을 보이고 있다.

하루에 30장 이상의 포스터가 없어지는 등 품귀현상마저 일어나고 있는 상황.

한 남자가 지하철 의자를 밟고 서 홍보용 포스터를 떼고 여자가 망을 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 블러그에 올라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홍보 관계자 측은 "소녀시대 팬들의 큰 관심에 감사하다. 하지만 다른 팬들을 위해서라도 홍보용 포스터를 가져가는 행위는 자제해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출처 : http://www.tvdaily.co.kr/read.php3?aid=12687199874892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