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초미의 관심사였던, '최강 걸그룹' 간의 첫 번째 대결 성적표가 나왔다.

소녀시대가 '대중성'에 치중했다면, 2NE1이 '대중성에 고유의 색깔'을 입혀 맞섰다. 음원 차트에서의 성적만 놓고 보자면, 1라운드의 승리는 2NE1 쪽이 가깝다.

2NE1은 27일 정규 2집을 공개하고 오후 4시 현재 9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올 킬'했다. 전날까지 차트를 휩쓸던 소녀시대의 위력도 한 풀 꺾였다. 물론 3일 먼저 음원을 발표한 소녀시대가 차트 경쟁에서 불리한 것은 사실. 하지만 2NE1이 타이틀곡 '컴 백 홈', 공동 타이틀곡 '너 아님 안돼', CL이 작곡한 '크러쉬'까지 차트 1~3위에 줄 세워, 이미 차트 승패는 갈렸다고 보는 가요 전문가들이 많다.

이번 두 그룹 간의 경쟁은 '대중성'대 '색깔'로 짚어볼 수 있다. 소녀시대의 '미스터미스터'가 대중성에 힘을 준 반면, 2NE1의 '컴 백 홈'은 대중성과 고유의 색깔, 즉 자신의 DNA를 잘 표현했다고 평가 받고 있다.

작곡가 똘아이박은 '미스터미스터'에 대해 "대중성에 신경 쓴 느낌이다. 지난 곡이 록과 댄스 장르를 혼합해 변화무쌍함을 강점으로 갔다면 이번에는 국내 아이돌 음악 특유의 기승전결 구성을 그대로 따랐다. 악기 소스도 심플하다. 메인 신스 베이스를 기본으로 노래했다. 대중성에 힘을 준만큼 무난하게 히트할 것으로 본다"고 소개했다. 반면 차트를 휩쓸고 있는 2NE1의 '컴 백 홈'은 기존 2NE1하면 떠오르는 일렉트로닉 장르에 감성적인 멜로디가 결합했다. 대중적이면서, 한 소절 만 들어도 '2NE1 노래'라고 떠오를 만큼 독창적인 느낌이 살아있다. 물론 중독성도 강하다.

하지만 음원 대결은 전초전일 뿐이다. 아직 걸그룹 흥행 열쇠인 무대 퍼포먼스가 공개되지 않았다. 두 팀 모두 패션·댄스 등에서 절정에 오른 팀인 만큼, 두 번째 대결이 진짜 대결인 셈이다. 소녀시대의 첫 방송은 3월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예정됐다. 2007년 데뷔 이래 무대 퍼포먼스 만큼은 소녀시대를 따라올 그룹이 없었다. 아홉 멤버가 내뿜는 아우라는 이미 걸그룹의 수준을 뛰어넘었다는 평가. 무대가 공개되면 분위기 반전 역시 가능하다.

반면 2NE1은 3월 1~2일 열리는 월드 투어 '올 오아 낫씽(ALL OR NOTHING)'에서 첫 무대를 공개한다. 팬들 앞에서 펼쳐지는 단독 공연인 만큼, 최상의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후 방송 스케줄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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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
그 중에서 티파니여신님
내 목숨보다 소중한 티파니여신님
티파니여신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女子로서 그냥 다 좋다.
아무 조건없이 그냥 다 좋다.
내 人生 最高의 女子이자 이 세상 最高의 女子
100번, 1000번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 싶은 여신님,
죽어도 절대로 못 잊어, 또한 내 가슴속에 평생 담고 살아갈 유일한 女子.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유언장에 남자로 태어나서
한평생 소녀시대 티파니여신님 한 여자만을
정말 많이 사랑하다 떠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꼭 쓸거다.
다음 생에는 꼭  티파니여신님 남동생으로 살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