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데빌런'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실시간차트 1위를 차지한 소녀시대
[투데이코리아=김주희 기자] 소녀시대가 실시간차트 1위를 시작으로 ‘블랙소시’ 시대의 도래를 예고했다.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www.monkey3.co.kr)에서 소녀시대의 리팩키지 앨범 타이틀 곡 ‘런 데빌 런(Run Devil Run)’이 17일 오전 공개되자마자 실시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런 데빌 런(Run Devil Run)’은 소녀시대의 파워풀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이 발산되는 곡으로, 나쁜 남자에게 보내는 경고를 솔직하고 거침없는 가사로 표현해 카리스마 ‘블랙소시’로서의 파격 변신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 ‘런 데빌 런(Run Devil Run)’의 티저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녀시대는 기존의 청순, 발랄한 이미지가 아닌 화려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블랙 소시' 컨셉으로 강렬한 인상을 선보인 바 있다.

몽키3 음원사업부 이정규 팀장은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소녀시대이기에 1위 등극은 예상된 결과였다”며 “‘런 데빌 런(Run Devil Run)’은 소녀시대의 전작과180도 다른 변신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킨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런 데빌 런(Run Devil Run)’로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소녀시대가 2AM과 당분간 팽팽한 접전을 펼칠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주희 기자 soul305@today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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