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의상전이 일본 대도시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다.

일본의 대형 음반 판매사인 타워 레코드(TOWER RECORDS)는 소녀시대의 일본 첫 정규 앨범 '걸스 제너레이션(Girl's Generation)' 발매를 기념해 지난달 31일부터 도쿄의 시부야점과 신주쿠점, 그리고 나고야와 오사카 등 3대 도시의 4개 점포에서 '소녀시대 의상전'을 개최 중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31일 오사카성홀을 시작으로 1만 명 이상의 공연장을 도는 첫 일본 투어를 시작했다. 당초 4개 도시 7회 공연의 6만 명 규모로 계획한 첫 아레나 투어는 높은 인기로 총 6대 도시를 돌며 14회 공연에 15만 명 규모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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