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이준혁, 감우성-수영 관계에 불안

 

[뉴스엔 이민지 기자]

'내 생애 봄날' 이준혁이 감우성 최수영 관계에 불안을 느꼈다.

9월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3회(극본 박지숙/연출 이재동)에서 강동욱(이준혁 분)이 강동하(감우성 분)과 이봄이(최수영 분) 관계를 신경쓰기 시작했다.

이봄이는 강동욱에게 "형님(강동하)한테 절대 우리 사이 말하지마"라고 당부했다. 이에 강동욱은 이봄이와 강동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했고 이 사이 배지원(장신영 분)은 강동욱에게 "형님이랑 이봄이씨 우도에서 만난 것 같던데. 첫사랑도 형님한테 뺏겼는데 이봄이도 형님한테 뺏길까봐 겁나냐"고 은근히 물었다.

 

 

배지원은 "아무것도 아닌 일이 겹쳐서 겁나는거 아니냐"고 물었고 강동욱은 "첫번째 여자는 형한테 뺏기고 두번째 만난 여자는 딴놈이랑 만나 배신하고.."라며 배지원의 과거 배신을 언급했다.

배지원은 "그러다 만난 여자니 불안한건 이해하는데 연락 안받고 이러고 있는건 못났다"고 지적했다. 이에 강동욱은 "나 혼자 생각하고 감정정리하는건 못난 짓 아닌데 너랑 이러고 있는건 못난 짓이다"며 일어섰다.

강동욱은 이봄이의 집 앞으로 갔고 "주말에 우리 집에 인사가자"고 제안했다. 이봄이는 "싫은게 아니라 형님이 싫어할거다"며 "나 형님한테 발차기한 것도 모자라서 아까 전화해서 나 이상한 여자라고 인증했다. 이 상황에 나 데려가면 어깨춤 나오시겠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강동욱이 "조카들이 도와줄거다"고 말하자 이봄이는 갑자기 자신감을 얻었다. 이봄이는 "푸른이랑 바다 우도에서 처음 봤을 때 눈물이 났다. 나도 모르겠다. 분명히 처음 본 애들이었는데 꼭 어디서 본 애들 같고 가슴이 아프더라"고 밝혔다. 이어 "아마 오빠 조카들이어서 그런가보다. 나보다 내 가슴이 먼저 가족이 될 아이들을 알아봤다. 신기하지"라고 덧붙였다.

강동욱은 애써 "너 드라마만 봐도 울지 않냐"고 말하면서도 불안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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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이준혁, 감우성-최수영 묘한 관계에 긴장

 

[TV리포트=김문정 기자] '내 생애 봄날' 이준혁이 감우성과 최수영의 묘한 관계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MBC '내 생애 봄날' (박지숙 극본, 이재동 연출) 3회에서는 봄이(최수영 분)가 동하(감우성 분)와 동욱(이준혁 분)이 형제라는 사실에 당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봄이는 동욱에게 '형님한테 우리 사이 절대로 말하지 마'라며 문자를 보냈고, 동욱은 의아해했다.

 

동욱은 동하에게 "이봄이 영양사랑 무슨 일 있었어? 관심 있는 거 아니지? 뭐 하러 와서 직접 사과까지 해. 직원 보내지"라며 퉁명스럽게 굴었다.

 

불안함을 느낀 동욱은 봄이와 결혼을 서둘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나누는 휴먼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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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수영, 심장이 먼저 사랑 시작했나

 

[OSEN=표재민 기자] '내 생애 봄날' 수영이 자신에게 심장이식을 하고 세상을 떠난 여자의 아이들에게 모성애를 느끼며 심장이 먼저 사랑을 시작하는 듯한 분위기를 보였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3회는 이봄이(수영 분)가 자신의 시아주버니가 될 사람이 강동하(감우성 분)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이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봄이는 연인이자 동하의 동생인 강동욱(이준혁 분)에게 동하의 아이들을 처음 보고 눈물을 보였다고 고백했다.

 

 

봄이는 "푸른이와 바다 처음 봤을 때 눈물이 났다. 나도 모르겠는데 어디서 본 애 같고 가슴이 아팠다. 아마 오빠 조카들이어서 그랬나보다. 나보다 가슴이 먼저 내 가족이 될 사람을 알아봤다"라고 말했다. 봄이가 자신의 형수이자 동하의 죽은 아내 심장 이식을 받은 것을 알고 있는 동욱은 잠시 흔들리는 눈빛을 보였다.

봄이가 자꾸만 동하와 우연히 부딪히는 일이 많아지고, 동하의 아이들에게 모성애 비슷한 감정을 느끼면서 심장이 먼저 사랑을 하는 것인지, 사랑이 시작돼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인지 알 길 없는 애매한 사랑을 시작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던 여인 봄이가 장기이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고,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 강동하와 아이들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jmpyo@osen.co.kr

 

http://osen.mt.co.kr/article/G1109956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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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최수영의 심장, 딸 현승민 알아봤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엄마의 심장이 딸을 알아봤다.

9월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3회(극본 박지숙/연출 이재동)에서 이봄이(최수영 분)와 강푸른(현승민 분)이 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봄이는 강동욱에게 그의 조카 강푸른에 대해 이야기 하며 "푸른이랑 바다 우도에서 처음 봤을 때 눈물이 났다. 나도 모르겠다. 분명히 처음 본 애들이었는데 꼭 어디서 본 애들 같고 가슴이 아프더라"고 밝혔다.

 

 

이봄이가 "아마 오빠 조카들이어서 그런가보다. 나보다 내 가슴이 먼저 가족이 될 아이들을 알아봤다. 신기하지"라고 말했다.

강동욱의 첫사랑은 형수가 됐고 형수의 심장이 이봄이에게 이식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강푸른 역시 강동하(감우성 분)에게 "그 언니 따뜻했다. 모르는 사람인데 편하더라. 그 언니랑 아빠랑 계속 만나는거냐"며 이봄이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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