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주먹을 부르는 애교 원조는 나" 부담 애교작렬~!



[티브이데일리=이경호 기자]


소녀시대의 수영이 각목을 부르는(?) 애교를 펼쳤다.

19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에서는 소녀시대의 멤버 유리를 대신해 같은 그룹 멤버 수영이 G7멤버로 대신 나섰다.

수영은 G7멤버들과 닭장 보수에 앞서 닭을 꺼내야 하는 상황에서 손쉽게 닭을 덥썩 잡는 써니에 비해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닭장에 들어간 수영은 써니와 구하라가 문을 닫으려 하자 "너 문 닫지 마라. 야!"라며 닭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냈다. 이어 닭장 안에 들어간 수영에게 써니가 "불패는 100%로 토종닭이다. 독하다는 거지"라며 겁을 줬다.

겁을 먹은 수영이 문을 열어달라고 하자, 김태우가 국내 첫 닭장 애교를 보여달라고 했다. 이에 솔깃한 수영은 "주먹을 부르는 애교, 주부애의 원조는 나다"라며 말했다.

이어 "저는 주먹이 아니라 각목을 부르는 애교다"라며 일명 각부애를 선사했다. 수영은 "오빠~ 오빠~ 오빠~, 나 닭 좀 죠어~"라며 "나 닭 잡기 시져~"라며 애교를 떨었다. 격한 목소리와 빠른 발음 그리고 두 손을 가슴 앞으로 모은 손짓이 수영의 각부애 포인트였다.

그녀의 각부애에 이날 '청춘불패' 멤버들은 경악했다.

출처 : http://www.tvdaily.co.kr/read.php3?aid=126903995649655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