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공항패션처럼…" 얼굴형에 맞는 선글라스 고르기



[서울신문NTN] 소녀시대, 에프엑스, 포미닛 등 걸그룹 멤버들의 공항 패션 필수 아이템은 선글라스다.


소녀시대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인 파리' 참석차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른 오전 시간대에 공항을 찾은 소녀시대는 태연과 유리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선글라스를 쓴 채 스타일과 민낯 방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에프엑스의 빅토리아와 크리스탈, 포미닛의 현아 등 다른 걸그룹 멤버들 역시 빅사이즈 선글라스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해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본격적인 여름 시즌에 앞서 선글라스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브랜드 관계자들은 "얼굴형에 맞는 선글라스를 고르는 것이 기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둥그스름한 얼굴형에는 날렵한 디자인의 선글라스나 각이 진 스퀘어 디자인, 화려한 컬러와 프린트 포인트가 들어간 선글라스가 잘 어울린다. 또한 템플(안경다리)이 안구 중앙보다 높은 선글라스를 선택할 경우 얼굴 라인이 슬림해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이마가 넓고 턱이 좁은 계란형이라면 오버사이즈 디자인이나 눈썹 위까지 덮어주는 나비 모양의 버그 아이 선글라스가 잘 어울린다. 특히 이번 시즌 유행하는 70년대 복고 패션에 따라 에스닉한 그라데이션 선글라스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다.


인상이 강해보이는 각 진 얼굴에는 끝이 살짝 올라간 캣아이 스타일의 선글라스가 어울린다. 또한 뿔테를 선택할 경우 발랄한 이미지를, 골드 혹은 실버 컬러의 얇은 메탈 테를 선택할 경우에는 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옆 라인을 강조한 프레임이나 넓은 프레임의 선글라스는 긴 얼굴형을 보완한다. 특히 안구 양 옆에서 템플로 이어지는 부분의 주얼리 포인트 디테일은 전체 얼굴 길이가 짧아 보이는 효과를 준다.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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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낯' 소녀시대, 선글라스는 필수품?


그녀들의 여행 필수품은 선글라스? 10일과 1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인 파리'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7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소녀시대의 모습이 포착됐다.


본진보다 하루 앞서 출국한 소녀시대는 공항에서 취재진의 모습을 발견하자 조금 당황한 표정이었다. 취재진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 탓인지 소녀시대는 꾸미지 않은 자연스런 모습이었다.


소녀시대다운 청순한 모습이었지만 꾸미지 않은 모습이 그대로 카메라에 포착되는 것은 내심 부담스러웠는지, 민낯의 부끄러움은 '알이 큰' 선글라스로 완벽 커버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http://sports.chosun.com/news/ntype2.htm?id=201106140100120400009643&ServiceDate=2011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