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세연 기자]

소녀시대 서현이 대추라떼 홍보대사(?)로 나섰다.

서현은 3월 2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남편 정용화와 인사동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떡볶이를 먹고 전통찻집에 들어간 서현과 정용화는 서로에게 대추라떼, 오미자라떼를 주문해줬다.

몸에 좋은 음식이라면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서현은 대추라떼를 강력 추천했지만, 정작 마셔야 할 정용화는 한 모금 마시곤 손사레를 쳤다. 정용화는 "마음은 고맙지만 내겐 과분했던 것 같다. 차가운 한약을 우유와 함께 먹는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서현은 원샷을 권유하며 '강추'를 외쳤고, 정용화는 눈을 질끈 감고 서현의 말을 고분고분 듣는 착한(?) 남편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서현은 찻집에 '인사동에서 즐거운 추억 만들고 가요. 대추라떼 강력추천'이라는 재치있는 글귀를 남겼다.


한편 서현, 정용화는 처음으로 둘 만의 신혼집을 갖게 돼 설레는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박세연 psy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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